신한금융그룹,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신한금융그룹,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 복현명
  • 승인 2019.08.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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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이 진두 지휘하는 그룹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타워 완성
유관 그룹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전략위원회와 사업영역별 특화 협의회 운영
조용병(오른쪽 네 번째)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CEO, GIB와 WM부문 사업부문장들과 함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출범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조용병(오른쪽 네 번째)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CEO, GIB와 WM부문 사업부문장들과 함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출범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스마트경제]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CEO와 사업부문장(GIB, WM) 등 약 60명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유관 그룹사 CEO, GIB·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해 그룹의 부동산 사업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한다.

이어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 정보를 공유하고 원 신한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딜의 발굴과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원 신한 전략을 통해 그룹 역량을 집중시켜 부동산금융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WM부동산사업협의회의 경우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WM 고객에게 자문, 중개, 자산관리 등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해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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