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차여행 패스 이름 지으면, 기차여행이 공짜!”
[스마트경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9일 지역 기차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권역별 기차여행 패스의 네이밍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출시 예정인 패스는 호남선, 경부선 등 철도노선이 지나는 시·도 단위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해당 지역의 숙박·교통·음식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최대 4인이 3일 동안 관광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패스의 특징을 담은 이름과 의미를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을 선정해 신규 기차여행 패스와 KTX 특실 업그레이드쿠폰을 증정한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기차여행 패스를 대표하는 이름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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