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BMW, 젊은층 겨냥한 신차 6종 첫선
[부산국제모터쇼] BMW, 젊은층 겨냥한 신차 6종 첫선
  • 최지웅
  • 승인 2018.06.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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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준 기자
사진=김한준 기자

 

BMW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6종의 신차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가 국내에 처음 공개한 모델은 △BMW i8 Roadster △BMW 컨셉트 Z4 △BMW 뉴 X4 M40d △BMW 뉴 X2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BMW M4 CS △BMW Motorrad 뉴 C 에볼루션 등 6종이다.

먼저 i8 로드스터는 향상된 주행거리와 성능,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조용한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소프트톱은 시속 50km까지 어떠한 소음도 없이 15초만에 개폐 가능하며, 직각으로 완전히 접혀 차량 뒤편에 보관된다. 이를 통해 100리터의 추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i8 로드스터 / 사진=김한준 기자
i8 로드스터 / 사진=김한준 기자

i8 로드스터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를 결합해 최고출력 374마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BMW 콘셉트 Z4는 스포티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로드스터 모델에 대한 BMW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존 BMW 로드스터 모델보다 운전석의 위치를 차량의 중앙으로 이동 배치해 보다 다이내믹한 느낌을 준다.

올해 주력 모델인 뉴 X4는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커진 전장, 전폭,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뉴 X2는 X 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로 젊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뉴 X2 실내의 모든 제어 장치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돼 운전자가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M4 CS / 사진=김한준 기자
M4 CS / 사진=김한준 기자

M4 CS는 스포츠카 M4의 주행성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쿠페모델로, 성능적인 측면에서 볼 때 M4 쿠페 컴페티션 패키지와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BMW M4 GTS 사이에 위치한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한 이 차는 3.0 리터 직렬 6기통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M4 컴페티션 패키지보다 10마력 높은 460마력의 최대출력을 자랑한다. 또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기술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한다. 안전 최고시속은 280㎞다.

뉴 C 에볼루션은 배기가스 제로의 이점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전기 맥시스쿠터다. BMW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되어 최대 160㎞까지 주행 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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