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8일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2'는 한때 국내에서 모바일 액션 RPG 열풍을 일으켰던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식 후속작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원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블레이드2’는 뛰어난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 등 전작의 강점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을 비롯해 빈사 상태의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과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 등을 구현해 액션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용자는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는 4종의 캐릭터를 사용해 블레이드2만의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전작의 100년 뒤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즐기는 ‘모험’, 반격만으로 거대한 적을 상대하는 ‘반격 던전’,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1대1 대전’, 각 4명씩의 이용자가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참여해 특정 지역을 놓고 전투를 펼치는 ‘점령전’, 4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막강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갖추고 있다.
‘블레이드2’는 카카오게임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