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인파… “중복 판매물품 거의 없어”
[스마트경제] 경기도 고양삼송 원흥지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인기다.
지난 2015년 시작돼 62회차를 맞는 ‘코끼리 플리마켓’은 매번 2000명 가량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달 60회차를 넘기면서 판매물품이 80여종을 넘고 푸드트럭도 등장해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코끼리 플리마켓 카페에 팔고 싶은 물품을 등록하면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의 삼송3차 아이파크 상가 앞에서 매월 두 번째·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놓을 수 있다.
코끼리 플리마켓 운영 관계자는 “미리 등록을 받아 중복 판매물품이 거의 없다”며 “천연비누 유기농생리대 어린이모자·실내복 수제패브릭 이불 학습지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물품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삼송 및 원흥지구 내 교육 및 뷰티업체가 참여하는 미니박람회도 신설됐다.
코끼리 플리마켓이 인기를 끌자 지역업체들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놓아 현장 추첨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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