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1일, 중국 광둥요리의 대가 ‘쿠 츠 파이’의 독보적인 요리 맛볼 기회
[스마트경제] 미식의 계절답게 올 가을에도 각 특급호텔들은 스타 셰프를 초청해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도 올 가을, 뉴욕 브루클린과 베이징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 셰프들을 초청해 고객들을 미식의 여행으로 이끈다.
서울신라호텔은 ‘미쉐린 가이드 뉴욕’에서 12년 연속 ‘빕 구르망’ 등급에 선정된 저력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에그'의 총괄 셰프 '에반 핸콜(Evan Hanczor)'을 초청해 뉴욕 브루클린의 핫한 브런치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과 에반 핸콜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에반 셰프는 지난 3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서울신라호텔에서 나흘간 뉴욕 현지 스타일의 브런치를 선보인 바 있다. 뉴욕 현지에서 핫한 브런치를 맛보려는 2030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9개월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첫 행사에서 “한국 고객들과 서울신라호텔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고 밝힐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던 에반 셰프는 귀국 전 이미 두 번째 협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에그 레스토랑은 뉴욕 브루클린, 그 중에서도 '예술가들의 거리'라 불리는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으로 달걀을 소재로 한 다양한 메뉴로 유명하다. 간단명료한 이름이 오히려 더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에그 레스토랑은 자유로움이 넘쳐나는 브루클린의 카페와 레스토랑 사이에서도 아침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뉴요커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그 레스토랑 초청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된다.
더 파크뷰는 조찬과 오찬에서 에그 레스토랑의 10종 메뉴를 선보이며,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4종의 메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더 파크뷰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에그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그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에그 로스코(Eggs Rothko)’다. 브리오슈에 달걀, 삶은 토마토를 얹은 에그 로스코는 특별할 게 없이 단순한 구성이지만 갓 구운 폭신폭신한 브리오슈 사이에서 터지는 노른자의 식감은 쉽게 맛볼 수 없는 부드러움을 전달한다.
미국의 새해 음식인 ‘호핑 존(Hopping John)’은 돼지고기와 검은콩, 당근, 샐러리, 양파 등을 넣고 푹 끓여낸 음식으로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화권의 스타셰프 ‘쿠 츠 파이(古志辉, Ku Chi Fai)’와 손잡고 광둥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정통 광둥요리의 대가', '스타들의 스타 셰프'라고 불리는 쿠 츠 파이 셰프는 서울신라호텔과의 첫 협업을 위해 본인이 운영 중인 ‘베이징 키친’의 영업을 잠시 미뤄두고 단 3일간 서울을 찾는다.
다채로운 식자재를 활용하는 광둥요리의 특징을 살려 이번 프로모션에서도 바닷가재, 자연송이, 능성어, 제비집, 취하 등 진귀한 식자재가 쿠 츠 파이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살아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미식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안목이 알려지며 해외의 스타 셰프들도 한국에서 요리를 선보일 기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신라호텔도 고객들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셰프 초청행사를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