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특화설계가 다수 적용된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특화설계 전성시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가 높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개방감마저 느낄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 역시 자사 단지에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 실거주 수요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인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 ∙ 4블록에 공급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이 각종 특화설계로 일대 수요층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은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효율이 우수하며 2면 개방형 구조가 적용돼 환기와 통풍 효과가 뛰어나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전체 면적의 40%를 상회하는 면적을 조경에 할애, 테마공원형 주거단지로 설계될 전망이다. 단지 조경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내 집 앞 창고’ 설계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의 특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창고를 두고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내 집 앞 창고’ 는 각 가구 현관 출입문 밖에 별도의 창고 공간을 조성해 유모차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은 물론, 계절용품 등의 수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둥 없는 와이드형 광폭 거실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 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선반형 실외기실을 비롯,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이지더원)’ 분양 관계자는 “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 은 현재 분양 중인 LH단지와 함께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춘천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지역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단지” 라며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동 ∙ 호수 지정이 가능한 계약으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계약을 진행하고 싶은 수요자들은 서둘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하 1층 ~ 지상 26층 아파트 16개 동, 총 131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다. 그 중 현재 1차분 아파트 10개 동, 916가구가 분양 중이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67 ∙ 84㎡ 두 개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시공은 라인건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현재 입주민들이 원하는 동 ∙ 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