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해외건설협회는 건설 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 계약 심화과정 EPC/Turnkey Contract'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FIDIC(국제표준계약조건)의 Silver Book을 중심으로 설계·시공계약의 성립요건에서부터 주요 용어 설명, 계약 당사자들의 책임 규정, 클레임 및 분쟁해결 절차에 이르기까지 계약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EPC/Turnkey의 일괄 총액(Lump Sum) 계약은 시공 중 발생하는 리스크를 시공사들에게 대부분 전가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관리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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