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지난해 말부터 공급을 시작한 루원시티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공급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와 ‘포레나 루원시티’를 비롯해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도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만에 1만5000여명이 몰리고 있다.
앞서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이 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사업지인 루원시티는 향후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계획으로, 다양한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이어지며 인구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때문에 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달 공급된 루원시티의 상업용지는 모두 공급이 이뤄지자마자 주인을 찾았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서구 가정동 일원에서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은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내상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내상가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주상복합 4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최고 49층의 초고층 복합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5248㎡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는 아파트 1059가구와 오피스텔 120실 총 1,179가구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은 단지내 상가로 매출의 변동이 크지 않고 상가 입점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사거리 대로변 입지에 들어서는 대로변상가로 골목이나 이면도로 등 좁은 길에 위치한 일반 상가보다 집객력이 우수해 공실 우려가 적으며 뛰어난 가시성으로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해 홍보관 오픈 3일간 6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가 됐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 오는 2027년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청라~가정~가양까지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와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인구유입이 유리하다.
상가 분양관계자는 “7호선 연장선과 복합청사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에 택지 개발 등이 추진되며 일대 집값이 상승세로 사업지인 가정동 아파트값은 작년에만 5.48% 올랐다”며 “특히 ‘루원시티 대성 베르힐 2차 더센트로’의 사업지는 GS칼텍스 윤활유공장을 비롯해 우림테크노밸리,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내상가는 층별 각기 다른 컨셉의 설계를 적용해 1층은 접근성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2층은 개방성과 공간활용도를 높힌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된다.
1층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는 달리 대로변에 점포를 배치하기 때문에 고객의 동선과 시선에 맞춰 설계돼 쇼핑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아 집객력이 우수하고 2층 테라스형 상가는 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고 실사용 면적이 넓어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중앙광장을 조성해 유입수요와 체류시간을 늘리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쾌적한 주차장을 마련해 상가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상가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4월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