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산시가 12월 10일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2020년 정부예산 1조3천90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된 1조2천922억원보다 986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전년대비 440% 증가한 65건의 신규사업과 5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 배방 은수교차로 개선사업 1억5천만원, 신창 읍내리 남성교차로 신설 10억원, 음봉 삼거리 음봉교차로 개선 1억원, 배방 구령리 남동지하차도 개선 1억원,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비 1억원, 아산 세심사 대웅전 보수비 10억원, 아산 음봉복합 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 20억원 등 7건 44.5억원이며, 증액사업으로 아산 충무교 확장 15억원, 둔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6.3억원, 인주 하수관로정비 사업 16.3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20억원 등 4건 67.8억원이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 충남도 내에서 최대인 5건 231억원 규모의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복합화 사업에 음봉복합문화센터 조성 65.5억원, 배방복합커뮤니센터 90.5억원,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 35억원,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10.6억원, 단일 사업으로 영인중 다목적체육관 30억원이다.
또한, 아산시의 구 모산역 폐철도를 활용한 아산시 문화체육여가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여가공간 조성 및 화합과 만남을 위한 교류 역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오는 2022년까지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상지는 배방읍 공수리(구 모산역)일원 3만 77,624㎡ 규모다. 총 사업비는 247억 원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시설로는 공원, 광장, 사회적경제 지원시설, 문화·체육시설, 여가친화적 특화거리 조성,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7일 배포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는 12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 및 일원화한다. 이번 급행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전철의 운행시격이 평균 50분 → 3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3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급행전철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개발계획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성건설㈜의 아파트브랜드 ‘한성 필하우스’가 배방역 인근에 한정세대 마지막 분양소식을 알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 배방역 주변은 교통, 교육, 생활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한성 필하우스’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58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