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피코크로 요리와 봉사를 동시에 하는 ‘이마트 피코크봉사단’ 해단식 및 피코크 희망꾸러미 만들기를 12월 17일(화)‧18일(수)에 이마트 반야월점과 월배점에서 진행했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주)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반야월•월배점 주변 지역의 요리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된 요리전문 봉사단으로 동구•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지난 4월에 출범한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8개월 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반찬 만들기 및 배식봉사를 통해 동구와 달서구 지역 주민 약 4,000세대를 지원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피코크 상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총 450세대를 지원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더우나 추우나 성실히 활동해준 마음 따뜻한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며,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는 한 해가 되었길 바란다. 이처럼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이마트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 모색하여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세대를 지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