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 코카콜라가 일본에서 발매됐다.
일본 코카콜라 주식회사는 코카콜라 특유의 맛과 탄산의 자극에 커피의 맛을 조합한 탄산음료 '코카콜라 플러스 커피'를 17일부터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커피 맛 코카콜라의 개발 의도에 대해 일본 코카콜라 측은 "업무 중 마시는 경우를 겨냥해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콘셉트의 제품을 지역 한정으로 발매한 결과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 플러스 커피에 대해 일본 코카콜라는 "본래 코카콜라의 맛과 탄산은 유지한 채 커피의 맛과 향기를 최적의 균형을 유지하며 더해, 코카콜라와 함께 커피의 씁쓸한 뒷맛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업무 중이나 휴식 시간에 적합한 성인용 탄산음료"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실시간 소비자 조사 결과 35세 이상의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가장 마시는 것은 '근무 중'으로 커피와 마찬가지였다. 또한, 주 1회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40% 이상은 '탄산음료도 함께 자주 마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플러스 커피는 설탕과 감미료가 함께 들어갔으며, 100ml 당 열량은 20kcal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자판기 및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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