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유명한 제주 흑돼지를 제주가 아닌 대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애월장흥한우는 1층에서 애월제주흑돼지를, 2층에서 장흥한우 소고기 삼합을 즐길 수 있다.
애월제주흑돼지는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흑돼지 오겹살 고기를 바글바글 끓고 있는 멜젓에 푹 찍어 맛보는 정통 제주식 숯불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풍부한 육즙과 함께 은은하고 향기로운 참숯향, 칼칼하고 깔끔한 멜젓 소스와 어우러진 맛을 선사한다.
오겹살의 육즙을 완전하게 보존시켜 그 맛을 더 풍미하게 만드는 황금비율이 애월제주흑돼지의 장점이다. 입 맛을 돋우는 갖가지 밑반찬들은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제 격이다. 가짓수가 다양한 것은 물론 맛 또한 훌륭해 여러 번 리필해 먹는 손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층 장흥한우에서는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풍부한 육즙과 우수한 육질의 한우를 숯불에 구어 내, 향긋한 숯내음이 베어 더욱 감칠맛이 돋는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표고버섯과 키조개관자 추가 시 소고기 삼합으로 특색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애월장흥한우 관계자는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불편함이 없다. 쾌적한 실내 공간이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기 때문에 평일과 주말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손님은 물론 단체 회식 모임으로 식사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 흑돼지의 참 맛을 느끼고 싶지만 제주도까지 갈 수 없는 이들이라면 뛰어난 음식 맛과 한결 같은 친절함, 편안한 실내 공간으로 대전 맛집으로 불리는 애월장흥한우로 향해보길 제안드린다.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