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포켓 족’ 사로잡은 '에뜨와'...전년 比 매출 24%↑
‘텐 포켓 족’ 사로잡은 '에뜨와'...전년 比 매출 24%↑
  • 권희진
  • 승인 2020.0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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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가방앤컴퍼니
사진=아가방앤컴퍼니

 

[스마트경제] 아가방앤컴퍼니(이하 아가방)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뜨와는 지난해 컬렉션에서 모던한 감성에 우아한 스타일을 가미했다. 또한,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해 체형 분석 패턴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활동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매출 신장의 요인으로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주변 지인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에뜨와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뉴케이크 슬림 시리즈’다. 레트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감이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 선물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뉴케이크 슬림 시리즈 같은 기획 제품의 지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가량 올랐으며, 중국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0년 S/S 제품의 수주 물량도 2배가량 늘었다.

에뜨와 관계자는 “2019년은 에뜨와의 제품력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 다양한 기획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한 해였다"며 "올해도 지난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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