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중교통망과 도로망이 풍부한 가산IT밸리는 직장인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울 각 지역에 빠른 이동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품은 동시에 산단 내 입주한 기업도 상당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가산IT밸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풍부한 수요에 비해 지역 내 주거시설이 부족하며, 국가산업단지에 해당돼 주거시설이 들어설 부지조차 없는 상황이다. 추진되고 있는 개발 사업도 다양해 개발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이처럼 주거 가치와 투자가치 모두 만족하는 가산IT밸리 내에 희소성이 우수한 투룸 오피스텔 ‘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이 분양에 돌입, 일부 세대 분양을 마쳐 눈길을 끈다. 가산IT밸리 최중심에 들어선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수요를 갖춰 호평 된다.
도보 3~5분 거리에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자리해 있고,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도 가까워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의 조건을 만족한다. 향후 GTX대안 노선 확정 시 트리플역세권의 이점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도로망도 풍부하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 서초와 잠실, 강남 일대에 쾌속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가 근거리를 지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피스텔 바로 앞에 ‘두산지하차도’가 개통된다. 사업 완료 시, 가산디지털2단지와 3단지에 사업지가 직접 연결돼 교통편의 강화가 기대된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가까이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따라 공원 및 도로가 조성될 예정으로, 안양천과 공원이 선사하는 수려한 조망을 확보하게 된다. 개발 프리미엄과 함께 인접 지역의 지가 상승과 임대료 상승도 전망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상주 중인 16만명을 배후수요로 둔 것도 장점이다. 192만 2,262㎡(약 58만평) 규모로 조성된 가산IT밸리 내 입주한 LG전자, 제일모직 등 대기업과 IT, 벤처기업 등 1만 2,000여 기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아울렛이 밀집된 로데오 상권까지 산단 내 위치해 유동인구도 상당하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원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수요는 2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제 혜택이 풍부한 것도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를 이끄는 요인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서울시의 ‘글로벌 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로, 해마다 100개 이상의 기업이 가산IT밸리로 입주하고 있다.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를 추진 중인 20개 이상의 신규 현대지식산업센터와 2022년 사업 완료 예정인 삼성물류센터 부지도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자리해 있다.
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투룸 오피스텔(방2, 거실, 주방, 화장실)로 전 세대를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지역 내 소형 오피스텔 및 주거시설 공급이 적고 투룸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량이 전무해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설계가 우수한 것도 경쟁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3베이 설계가 도입된 일부 세대는 공간 효율이 뛰어나며, 2.6m로 천고를 높게 설계해 우수한 개방감도 선사한다. 와이드조망권을 확보한 개방형 단지로,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도 갖춰진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등이 분양가 내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입주할 수 있다. 중도금 50%까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를 내면 입주 시점까지 자금 납부에 대한 부담도 없다. 반경 400m 내 로데오거리, 대형마트,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생활 및 문화 인프라가 밀집돼 편리한 생활이 예상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일부 세대는 분양이 마감됐다. 사전 문의를 통해 분양 내용을 확인하면 좋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