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등 역사와 SRT 열차 방역소독 등 적극적 대응 활동
[스마트경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22일 설 명절 연휴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
SR은 감염병 관리조직을 가동하고 ‘SR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적극적 우한 폐렴 예방과 확산 방지 대응활동에 나선다.
주요 대응 활동으로는 역사 내 주요시설(출입구, 손잡이, 발판, 아기쉼터, 화장실 등)에 일 3회 소독을 하고 SRT 열차 내부 취약개소(쓰레기통, 화장실, 연결통로, 객실 등)에 방역소독을 한다. 역사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객들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한다.
또한 역사와 열차 내에 감염병 예방 안내방송을 하고 전광판에 홍보문구를 표출하는 등 대국민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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