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근처일수록 행복하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주목
직장이 근처일수록 행복하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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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직주근접이란 말그대로 직장과 집간의 거리가 가깝다는 뜻이다. 하지만 단순히 거리가 가깝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삶의 여유가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거나 가족과 친밀해지는 데에 몰두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직장인이 대다수인 3040세다가 주력 구매층으로 떠오른 것도 직주근접단지에 대한 인기가 더해지는 요인이다.

출퇴근시간의 절약은 곧 근로소득의 기회비용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직장 근처에 집을 옮기려는 수요가 강해졌고, 수요가 몰리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업계전문가는 “출퇴근 스트레스를 벗어나기 위해 직주근접 단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 단점이 개선돼 과거와 달리 주거여건이 좋은 단지들이 생기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특히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많이 근무하는 주요 업무지구에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들은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입주 후에도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편의시설을 공공기관들이 인접한 남악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남악신도시는 2005년 전남도청과 관련 유관기관들이 이전해 생긴 신도시로 이를 배후수요로 삼은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2006년 첫 입주 이후 현재까지 인구 7만여 명이 늘었다.

남악센트레빌 단지 인근에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앙시장,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도 모두 갖췄다. 남악호수공원, 중앙공원, 수변생태공원, 영산호가 인접하고 영산강 자전거도로가 단지와 연계되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말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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