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백종모 기자] 아이폰 XS 등 애플 신제품들의 공식 판매량이 곧 발표된다.
애플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 시간 기준 2일 오전 4시) 회계연도 기준 2018년 4분기(7월~9월)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번 애플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달 발매된 아이폰 XS(iPhone XS), 아이폰 XS 맥스(iPhone XS Max), 애플 워치 시리즈4(Apple Watch Series 4) 판매실적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는 애플의 CEO(최고 경영자) 팀쿡(Tim Cook)과 CFO(최고 재무 책임자) 루카 마에스트리(Luca Maestri)가 지난 3개월간의 실적 및 재무 관련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다. 또한, 두 사람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투자 회사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3분기(4월~6월) 같은 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 X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533억 달러의 매출를 기록했다.
당시 팀쿡은 "아이폰, 서비스 및 웨어러블 분야의 지속적인 건실한 판매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올해 4분기 매출이 600억~6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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