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지 위한 테스토 열화상카메라 취급
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지 위한 테스토 열화상카메라 취급
  • 김정민
  • 승인 2020.02.10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갈수록 늘어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개인 방역과 예방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를 선별해 더 이상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이를 판별하는 열화상카메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열화상카메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제너럴인스트루먼트(대표 황일환, 이하 더지아이)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열화상카메라 주문이 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병원열화상카메라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의료현장 최전방에서 필요로 하는 병원열화상카메라 공급량에 문제가 없도록 유통량을 늘리고 있어 재고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 전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마스크나 손소독제처럼 일반인들의 일상에서 사용해야 하는 품목과 달라 품절, 품귀현상이 와 닿지 않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불특정다수가 이동, 이용하는 곳에서는 반 의무적으로 필요한 제품인 상태다. 때문에 더지아이는 취급품목 가운데 가장 주력제품에 속하는 독일 휴대용 계측기 제조 전문브랜드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Testo 885와 Testo890 열화상카메라의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esto 885와 Testo890 열화상카메라는 발열감지기능(fever-detection) 기능으로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 상한선과 하한선 온도설정 후 사운드 알람으로 발열 이상부분을 보다 쉽게 감지할 수 있다는 점, 기본으로 제공되는 IR-software로 정밀분석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제조업 선진국인 독일이나 유럽 현지에서도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높은 신뢰도를 가진 열화상카메라로 우선적으로 꼽히는 모델들이라는 것이 더지아이의 설명이다.
 
더지아이는 열화상카메라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다진 황일환 대표가 컨설팅과 접목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다수의 지자체, 병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터미널, 도서관, 박물관, 복지시설, 대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에 대한 열화상카메라 수요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납품을 진행해 왔다. 특히 현재 중국 우한에서 확진자가 5천명을 넘기면서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과거의 유사 이슈로 인해 열화상카메라 재고문제가 있었던 시기에도 재고확보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온 곳이기도 하다. 
 
더지아이 황일환 대표는 “현재 열화상카메라 재고가 급격히 줄고 있지만 재고확보가 충분히 된 상태이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는 중”이라며 “병원열화상카메라와 같은 경우는 특히 없어서는 안 될 곳이기에 만일 현재 필요한 병원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