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서울대 후생시설 운영권 수주..."컨세션 역량 강화"
CJ프레시웨이, 서울대 후생시설 운영권 수주..."컨세션 역량 강화"
  • 권희진
  • 승인 2020.03.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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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서울대 동문 및 교직원을 위한 후생시설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6월부터 연회, 학회, 예식 관련 식음료 서비스(케이터링)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서울대 후생시설 중 한 곳인 엔지니어하우스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2025년 5월까지로 향후 5년간이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팀 관계자는 “그 동안 쌓은 다양한 컨세션 사업에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동문회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일에 운영되는 레스토랑은 경험이 풍부한 쉐프를 투입해 메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컨세션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담도 휴게소, 김해공항, 대형 마트의 푸드코트 등 약 12개 사업장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와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CJ프레시웨이 예식장업 진출설'에 대해 본사 측은 수주전에 실패한 업체가 대기업 흠집내기의 일환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 예식장업에 진출할 의사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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