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허위 트래픽 방어 강화된 '애드스크린 2.0' 출시
플레이디, 허위 트래픽 방어 강화된 '애드스크린 2.0' 출시
  • 백종모
  • 승인 2018.10.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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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디

 

[스마트경제] KT의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인 플레이디는 허위 트래픽 방어 기능이 강화된 광고 플랫폼 '애드스크린 2.0(AdScreen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광고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 트래픽'은 실제 유저가 아닌 가짜 트래픽으로 배너 클릭 및 인스톨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광고주는 불필요한 광고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플레이디의 모바일 앱 마케팅 솔루션인 애드스크린은 2015년 CPC(Click Per Cost) 기반의 광고 구매 플랫폼 DSP(Demand-side platforms)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비보상형 앱 다운로드에 최적화된 '애드스크린 1.0'으로 모바일 게임 및 커머스 광고주의 앱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플레이디는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유저 단위의 시간 별 성과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클릭 패턴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량 증감 추이 및 리텐션을 최대 45일까지 관리할 수 있어, 지면 별 성과를 중장기에 걸쳐 분석할 수 있다. 동시에 허위 트래픽 방지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앱 설치 이전은 물론 설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개별 이벤트 전환율을 측정함으로써 의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광고비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성 고객을 판단하는 유저 데이터가 기존 대비 2배 증가되었고, 국내외 연계 트래픽의 연동 기능이 강화돼 마케터가 직접 대시보드 상에서 모바일 앱 광고주의 KPI에 적합한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확장, 믹스할 수 있고, 리포팅, 채널 관리, 트래픽 최적화 컨트롤 등 모바일 앱 퍼포먼스 캠페인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디는 "애드스크린 2.0이 50여 개 이상의 국내 및 글로벌 매체와 제휴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제한 없이 전 세계 국가를 타겟팅하여 캠페인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디 허욱헌 대표는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디바이스의 광고 성과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즉각적인 광고 관리 및 이슈 대응이 가능하다"며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믹스와 트래픽 최적화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KPI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디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소셜 및 모바일 광고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매체의 광고를 대행하는 온라인 광고 전문 대행사로, 올해 1월 엔서치마케팅에서 플레이디로 사명을 변경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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