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핸드폰 구매 시 당일에 '배송·개통' 처리한다
KT, 온라인 핸드폰 구매 시 당일에 '배송·개통' 처리한다
  • 백종모
  • 승인 2018.10.15 10: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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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스마트경제] KT가 온라인으로 핸드폰을 구매해도 주문·배송·개통을 당일 내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시그널' 서비스, 매장에서 패드로 한 번에 개통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요금도 내는 가입 및 요금납부 편리성을 위한 셀프 처리 서비스 등이 시작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는 'KT 시그널'과 '간편주문/ 셀프개통', '패드개통' 그리고 '키오스크', '동영상CS' 서비스이다. KT SHOP 사이트 내 KT 시그널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KT SHOP 내 간편 주문/셀프 개통과 연결되어 주문, 개통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패드개통 서비스를 통해 빠른 상품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KT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각각의 라운드마다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품들을 추천한다. KT는 "디지털 세대의 특성에 맞게 고객 스스로가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부담 없이 자기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 고객이 주도적으로 거부감 없이 선택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KT는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편주문/ 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되고, 이후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곧바로 구매, 개통이 가능하다"며 "또한, 만약 고객이 대리점에 가서 상품 신청을 하게 되는 경우 신청에서 개통까지 약 15분이면 완료돼, 기존 대비 약 50% 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T는 또한 매장 내에 셀프 처리를 위한 키오스크를 비치하고 와 고객문의에 대한 동영상 CS를 제공할 방침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들은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번호변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KT는 "매장 내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는 KT 직영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KT,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서비스 개시 / 사진=KT

 

 

동영상 CS는 고객문 의 시, 고객이 문의한 궁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URL을 문자로 보내주어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를 총괄하는 커스터머 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KT 상품서비스를 찾고, 사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고객 경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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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8-10-19 12:03:46
일요일에 시켰는데 금요일에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