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UHD 스마트 TV 출시
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UHD 스마트 TV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0.04.12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실속있는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는 집콕족들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TV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가기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 시청에 적합하며, 안드로이드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100여개 TGS 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TV 크기가 점점 대형화하고 있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체 기획 TV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마트의 TV 매출 중 65인치 이상 비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1∼3월 59%로 증가했다. 또 올해 1∼3월 자체 기획 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늘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마트에서 비교적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PL TV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자체 기획으로 일렉트로맨 TV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고 지금까지 32인치, 43인치, 49인치, 55인치 등 4종을 내놨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고,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사이즈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