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 지능형 에너지 산업 교육연구단은 10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기술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범년 한전KPS(주)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연구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와 한전KPS는 발전설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자문 ▲에너지 지속성, 자립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 지능형 에너지 기술과 한전KPS의 발전설비 정비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국내 최초로 AI기반 에너지 공유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 IoT 등 지능형 에너지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축적된 정비데이터를 발전설비 진단과 수명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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