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활동 기지개→황하나는 SNS 재개…함께 돌아온 '전 연인'
박유천 활동 기지개→황하나는 SNS 재개…함께 돌아온 '전 연인'
  • 스마트경제
  • 승인 2020.04.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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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박유천이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그의 전 연인 황하나도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 기소됐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의혹을 부인했지만 그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결국 마약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후 그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또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를 선고받았다. 

그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던 '전 연인' 황하나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판결에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지난 1월 태국 방콕 팬미팅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공식 SNS 개설, 화보집 발간 기념 팬사인회 개최 예고 등으로 본격 활동 시작을 알린 상황이다. 

이에 그의 전 연인 황하나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황하나 역시 지난 10일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그는 10일 "좋아하는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했고, 13일엔 비키니를 착용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유명 SNS 인플루언서. 마약 논란 이후 1년 만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업로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는 마약 투약을 함께한 '전 연인' 박유천의 복귀 시기와 겹치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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