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美 인기 집밥메뉴 등극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美 인기 집밥메뉴 등극
  • 권희진
  • 승인 2020.04.20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에서 '특별한 집밥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내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비비고 만두’를 집밥메뉴로 추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덤플링(Dumpling)’이 아닌 ‘만두(Mandu)’로 소개해 K-Food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미국의 인기 셰프이자 엔터테이너로 다수의 요리프로그램 호스트로 출연했던 조지 듀란(George Duran)은 지난달 말 WUSA, WPHL 등 지역 방송국과 라디오에 출연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 특별메뉴’로 비비고 만두를 추천했다.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비비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시식 영상을 올린 먹방 크리에이터 제레미 제이코보위츠(Jeremy Jacobowitz)의 콘텐츠도 인기다.

전직 푸드 프로그램 PD이자 현재 4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Brunchboys) 스타인 그는 <비비고만두>, <닭강정>, <잡채>, <비빔김밥>등 인기메뉴를 시식하며 구독자들에게 K-Food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식 중 고추장의 매운 맛에 땀을 흘리면서도 달콤하게 매운 고추장의 매력에 대해 강조하며 집에서도 즐겨볼 것을 권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K-Food 인기가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소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만두, 고추장 등 음식에 대한 한국 고유 명사를 비롯한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K-Food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