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등교 연기 등에 따른 어려움 극복 차원에서 재학생 전원에게 면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발송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돌입하고 있는 이 때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필요함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와 향후 등교 후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관련 자료, 위생용품 등을 재학생 전원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더불어 박성철 총장의 편지도 동봉해 현 사태에 대한 이해와 위로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대학생활안내 USB, 대학볼펜, 메모지, 손소독제와 면마스크 등을 보냈고 기존의 재학생들에게는 비교과프로그램 통합 가이드북, 손소독제와 면마스크를 발송했다.
박성철 배화여대 총장은 재학생에게 보내는 편지에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나면 희망찬 미래가 도래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학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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