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케이씨인터내셔널에서 운영 중인 직화구이 닭발 프랜차이즈 ‘아재불닭발’(대표 이광천)이 가맹점 15호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오픈한 가족점 및 오픈 예정점 등이 업종변경을 통한 계약체결 및 소자본 창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비대면 소비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에 최적화된 배달음식 시장의 수요가 커지며 닭발 시장에서 조금씩 입소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아재불닭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고 말했다.
이어 “ 현 외식업 전반에서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 및 고객들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당 프랜차이즈의 모든 가족점은 코로나 19사태에도 매출이 증가했으며, 탄력적인 운영을 선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 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화성시 배양동에 직영 물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케이씨인터내셔널은 직접 가맹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제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프랜차이즈 본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 금년 하반기에는 130평 규모의 HACCP공장 증축을 예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천 대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등으로 기존 외식업 전반에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소비절벽에 내몰리고 있다”며 “최근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아재불닭발은 계약 시의 가맹비를 전액 면제하고, 최초 교육시 납입하는 교육비 200만원을 가맹점 홍보비로 지원하는 마련 책을 강구하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씨인터내셔널은 이달부터 가맹 유통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에스코퍼레이션을 추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