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여행 지원…평창, 강릉 포함
에어비앤비,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여행 지원…평창, 강릉 포함
  • 이덕행
  • 승인 2018.01.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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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이덕행 인턴기자]에어비앤비가 강원도 등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의 겨울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역대 올림픽 개최지 중 유명 관광지로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이 올림픽을 계기로 새롭게 알려지면서 이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찾는 경우도 있다"며 "노르웨이의 작은 시골 도시인 릴레함메르는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도의 소도시들도 동계올림픽 이후 전 세계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을 기대된다"며 "강원도 소도시들을 비롯해 겨울이 매력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여행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로서 강원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즐길거리 등을 알리며 평창, 강릉, 정선 등을 소개했다.

평창은 고도가 높고 눈이 많은 기후로 인해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이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에서는 스키 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의 설상 경기가 펼쳐진다.

강릉은 영동지방의 중심지이며 많은 명사와 문화유산을 배출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커피 산업이 발달해 수많은 커피 전문 카페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커피의 도시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등 빙상 종목이 열린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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