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풀무원식품은 자사의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가 지난달 누적 판매량 2114만 봉지를 기록, 출시 1년만에 2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얄피만두’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1000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메가히트 상품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겨울 성수기에는 공장을 풀가동해도 공급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늘었다.
‘얄피만두’ 히트로 풀무원의 냉동만두 매출은 지난해 65% 성장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으로 잡았다. 그동안 두부, 콩나물, 달걀 등 신선식품의 강자로만 인식됐던 풀무원은 냉동HMR의 다크호스로 새롭게 떠올라 지난해 국내 냉동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 11월 얄피만두 온라인 매출 비율은 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홍태관 만두CM은 “얄피만두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현재 24%대로 꾸준히 오르며 온라인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 고객이 5060인 제품들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5% 내외인 점을 비추어 볼 때 20%를 넘는다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재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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