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 마시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 마시기
  • 김정민
  • 승인 2020.04.2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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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물에 대한 속설이 참 많다. ‘물만 잘 마셔도 질병의 70~80%는 걸리지 않는다, 하루 7~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 자고 일어난 후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다’ 등등 물과 관련된 속설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독 건강과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물과 건강에 대한 속설이 낭설만은 아닌 듯하다. 조선시대에 쓰여진 허준의 <동의보감>만 보더라도 물을 생명의 근원이며 생로병사를 결정짓는다고 표현했다. 또 수명의 길고 짧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물을 34가지로 분류해 그 맛과 효능을 설명하기까지 했다. 공을 들여 만든 의학서에 기록될 만큼 물은 건강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런 점들을 감안한다면 ‘마시는 물’에 신경을 쓰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금은 더욱 그렇다. 실제로 코로나의 영향 탓인지 수돗물을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구매해 마시던 소비자들이 대거 정수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에 민감해지다 보니 무심코 마시던 물조차도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따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필터를 장착하고 있는 정수기는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정수기, 건강에 도움

이런 가운데 여러 정수기 중 하나인 프리미엄 ‘한우물정수기’가 미네랄을 담은 약알칼리수와 스마트 자동세정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물은 pH7의 중성을 띠지만 이 정수기는 pH7.4~8.5 사이의 약알칼리수를 제공한다. 약알칼리수는 항산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소화합물이 산소와 화합하면서 수소를 잃게 되는데 이와 같이 어떤 물질이 산소와 화합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산화 과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과정은 체내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난다. 호흡작용을 하면서 체내로 유입된 산소는 에너지로 사용되며, 미처 사용하지 못한 산소찌꺼기가 바로 활성산소다.

이 활성산소는 체내 면역체계를 지키는 일을 하지만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몸을 향한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체내에서 산화작용을 일으켜 세포막을 손상시키거나 세포 구조의 변형을 일으키는 이 활성산소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많은 질병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약알칼리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약알칼리수 속 수소가 체내의 활성산소와 결합하면 물로 바뀌면서 땀, 소변, 콧물 등의 형태로 배출된다.

약알칼리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풍부한 미네랄

한우물정수기 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무기 미네랄인 칼슘과 칼륨, 인, 마그네슘 등은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미네랄이 물에 포함되어 있다면 더 용이하게 몸에 흡수될 수 있다.

국내 정수기의 80% 가량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중금속과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내지만 이 방식의 약점은 물 속에 들어 있는 미네랄까지도 정수 과정에서 걸러진다는 점이다. 원물이 풍부한 미네랄을 가지고 있었다 해도 정수 과정을 거치며 사라진다.

그러나 한우물정수기는 이중 전기분해 정수 방식을 이용해 유해물질은 걸러내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무기 미네랄은 포함된 상태로 제공된다. 풍부한 미네랄은 약알칼리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물맛이 좋아지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미네랄이 포함된 물은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중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수돗물과 비교했을 때 약 2배가량 작은 물 입자를 만들어내 부드러운 목 넘김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추출력과 용해력이 좋아 차나 커피 등을 우릴 때 더욱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비대면 관리로도 깨끗한 물

일반적으로 정수기는 렌탈 방식을 통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필터 관리나 저수조 청소 등을 위해 관리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관리서비스를 시행하는 직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이 관리서비스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은 확보될지 몰라도 정수기의 위생은 적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볼 수 있다.

한우물정수기는 저수조가 없는 직수 정수기이기 때문에 저수조 내부의 세균이나 오염이 적고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이중 전기분해 정수 방식을 비롯해 총 3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친다. 전처리 복합 필터의 경우는 이물질 및 중금속을 제거하며 UF 필터는 미세물질과 병원성 미생물까지 정수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한 관리로 자동세정하기 때문에 매번 관리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밖에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는 실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물이 직접 출수되는 코크 역시 UVLED 살균을 통해 세균 걱정을 덜었다. 필터 교환 주기도 1년에 단 한번이며,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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