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개그우먼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가 공개 후 4일째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보를 접한 동료들도 일제히 극찬하며 안영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앞서 지난 22일 안영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안영미는 5년 동안 필라테스를 통해 탄탄하게 다진 몸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8년 전 서른 살 당시 누드 화보를 찍은 경험이 있던 안영미는 "그 때는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라면서 방송에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안영미의 과거 누드 화보까지 다시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 속 안영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놀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영상을 전하며 "30대 초반에 누드 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 번 세미누드를 찍어봤어요.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죠.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세미 누드 촬영 도전 소감을 밝혔다.
또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것 같음"이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더하며 "그래도 또 찍을 것임"이라고 유쾌하게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가 공개된 후 평소 안영미와 우정을 나눴던 동료들도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멋지다, 영미야"라는 댓글로 응원했고, 배우 박하선도 "대박"이라고 감탄했다. 또 개그우먼 허안나도 "와, 진짜"라는 짧은 말로 안영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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