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2021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논술은 수험생들의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으며 총 1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코로나19 감염 사태 확산에 따라 실시하지 않는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숙명여대 교수들로 구성된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직접 출제해 2021학년도 논술 문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내달 17일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공되는 채점 결과, 논술 출제위원들의 기출문제 해설, 2021학년도 논술 출제경향과 논술시험 대비 팁에 관한 온라인 특강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숙명여대는 수험생의 논술대비 부담을 줄이고자 논술시험의 공통문항 없이 인문계열은 2문항, 자연계열은 1문항(세부문항 있음)을 출제하고 있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별로 논술문항의 출제경향이나 시험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2021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자연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탐구 선택 시 등급이 높은 1과목만 반영)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또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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