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석사·우수박사에 대한 학생성공 장학제도 시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이 글로벌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대학원생을 위한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학생성공 로드맵’을 선포하고 UofSC(South Carolina)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해 성균관대 1년, UofSC 1년 수학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일반대학원 과정에서는 최초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석. 박사 과정생에 대한 장학제도도 신설해 우수석사육성장학생(학기당 5명내외)에 대해서는 첫학기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우수석사·우수박사 장학제도’를 마련해 2개 학기(석사) 내지 1개 학기(박사)에 매월 200~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성균관대 경영대학이 이번에 선포한 우수대학원생 학생성공 로드맵은 우수석사과정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고 성균관대와 UofSC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면서 복수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길을 일반대학원 최초로 제시해줬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성균관대 경영대학에서는 잠재연구역량과 발전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대학원생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지도교수와 장학생 등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과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장, 김영한 교수, 박기우 교수를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선혁(석사과정생) 학생과 김한민(박사과정생) 학생이 참석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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