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유공 ‘국민보건 향상 이바지한 공로’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이병희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제48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자이자 연구자인 이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산하 물리치료과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물리치료 학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자율적인 학술과 임상연구 활동을 장려해 물리치료 발전에 힘썼으며 세계물리치료연맹 정책자료집 출판, 임상실습 지침과 기록 서식 개발, 한국 물리치료 실무지침서 매뉴얼 개발, 교육과정, 시험실습기자재 표준화 사업에 주력해 한국 물리치료 세계화에 공헌했다.
또 90편의 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인용수 1249회, H-지수(H-index) 21편, i10-index 43편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과 전공연계 의료봉사 동아리를 조직하고 해외봉사에 참여해 인도주의를 실천했으며 국내에서도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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