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1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까지 13년간 선정 쾌거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년이며 1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이 선정됐으며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가톨릭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와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갖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에 기반해 대입공정성 강화활동의 일환으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 예산을 지원받는다.
가톨릭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대학 전공체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체험, 정보소외지역 대입전형 안내 등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고교교사 대상 대학연합 모의평가와 입시결과 공유 세미나 등을 비롯해 대학 입시 전형 안내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교육부와 고교교육 현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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