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키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성과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10월 31일 발표된 금융투자협회의 올해 9월 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은 출시(2016.03.14.) 이후 누적 수익률이 31.61%로 3개월 연속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 수익률(8.12%) 대비 23.49%p 높은 운용성과다.
금융투자협회가 매월 공시하는 ISA 수익률은 금융회사별 운용역량을 비교해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된다. 키움증권은 이번 공시에서 누적수익률뿐만 아니라 2년 수익률 구간에서도 27.41%로 6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3개월 수익률 구간에서도 3.96%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ISA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조병희 키움증권 랩솔루션 팀장은 “우수한 ISA 성과는 키움증권의 글로벌 상품 운용역량이 드러나는 대목”이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가 조직이 모여 꾸준하게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온 것이 키움 ISA 수익률의 비결” 이라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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