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문화예술 교육 기부 컨설팅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 기부사업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양한 교육 기부 체험자원의 확대와 발굴을 통해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 관련 연구개발 및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다.
상명대가 교육 기부를 본격화한 것은 2018년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은 ‘매우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상명대 컨설팅단은 교육 기부 의사를 가진 기관 및 단체와 개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2018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2개 기관을 발굴했으며 2019년에도 13개 기관이 교육 기부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한국 걸스카우트 연맹, 마음으로 보는 세상, 국립등산학교, 우리 만화 연대 등의 기관과 함께 음악, 미술,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프로그램을 발굴, 수혜자를 확대하고 수혜지역을 전국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문화예술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예술품과 사진예술 교육, AR/VR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비대면 문화 예술공연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 문화예술 교육 기부 컨설팅단 관계자는 “교육 기부 컨설팅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에 대한 선택권이 확장되길 바라고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자신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