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지난 2004년부터 찬반 첨예한 대립으로 갈등을 빚어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계획이 시민참여단의 찬성으로 건설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공론화위원회는 10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찬반 결정을 위한 시민참여단 투표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는 대상자 250여명 중 243명이 참석해, 찬성 191명(78.6%), 반대 52명(21.4%)를 기록했다.
시민참여단의 이번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섭 광주시장은 찬반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곧 밝힐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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