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출시 5개월만에 400만잔 돌파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출시 5개월만에 400만잔 돌파
  • 이덕행
  • 승인 2018.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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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8일 디카페인 음료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이 40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한 음료로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일제히 출시 후 현재까지 5개월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상권 기준으로는 주택생활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20∼30대, 60대 여성의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스타벅스는 400만 잔 돌파를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디카페인 음료를 구매할 때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디카페인 음료 보너스 스타'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 박현숙 총괄은 "이번 판매 현황 분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도, 카페인 부담을 줄인다는 디카페인 음료라는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디카페인을 통해 이제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커피를 부담없이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라는 새로운 트랜드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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