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인덕인 장학금, 421명 선정 1인당 50만원씩 지급
코로나19 특별장학금, 2학기 등록 재학생 전체에 1인당 10만원 지급
코로나19 특별장학금, 2학기 등록 재학생 전체에 1인당 10만원 지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덕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힘내라 인덕인 장학금’과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힘내라 인덕인 장학금’은 지난 5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덕대 교직원들도 고통을 분담하고자 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약 3개월간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교직원 133명,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약 2억1000만원을 기금을 조성했고 2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421명을 선정해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1인당 50만원씩 이달중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지난 7월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대표들과 함께 지급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2학기 등록을 한 재학생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씩 같은 기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과 외부 인사들의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진정돼 학생과 교수님들이 활기찬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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