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잡고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 온라인몰에 뷰티 인플루언서 ‘윰쓰’의 브랜드 ‘러브러븀’과 단독 핫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GS리테일과 카페24가 진행한 ‘온라인 뷰티브랜드 지원 및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제휴 비즈니스의 일환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개인인 ‘인플루언서’가 제작에 참여한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정기간에 판매하는 소셜마켓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이다.
윰쓰는 인스타그램 구독자(팔로워) 약 32.6만명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다. 랄라블라 온라인몰에서는 이달 24일까지 윰쓰의 ‘러브러븀’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립스틱 8종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카페24를 통해 온라인쇼핑몰을 론칭한 인플루언서들의 파급력 있는 제품과 콘텐츠가 GS리테일의 운영노하우와 결합돼 뷰티 플랫폼으로써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에 뷰티 인플루언서 달트의 ‘달립’ 립스틱과 일주일간 실시했던 1차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목표수량의 70%가 첫날 판매되고 인기컬러는 조기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랄라블라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저없이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는 제휴와 상품소싱을 늘려가며 향후 뷰티 인플루언서와 공동으로 상품기획 및 개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랄라블라의 온라인쇼핑몰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인 기업에게 판로로 지원하며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고객들에게는 구매채널 확대효과와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주삼 GS리테일 랄라블라 온라인몰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랄라블라의 온라인몰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다양한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기획과 더불어 다양한 제휴와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