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마감한 2021학년도 수시1차 입시에서 모집인원 200명에 2938명이 지원해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30명 모집에 751명이 지원해 25대 1, 치위생과는 32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해 12.8대 1,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은 30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해 7대 1, 뷰티융합과 뷰티헤어전공은 31명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12.2대 1, 노인복지과는 19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해 11.4대 1, 아동보육과는 29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10.3대 1, 의료정보과는 29명 모집에 672명이 지원해 23.2대 1로 집계됐다.
전형별 높은 경쟁률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전형에서는 의료정보과가 46.8대 1, 간호학과는 35.7대 1을 기록했다. 또한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은 31.4대 1, 치위생과 대졸자전형은 13대 1을 기록해 여전히 전문대학 보건계열의 U턴입학현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3년 동안의 우리 대학 수시1차 경쟁률은 2019학년도 130명 모집에 2167명으로 16.7대 1, 2020학년도 192명 모집에 2897명으로 15.1대 1, 2021학년도 200명 모집에 2938명으로 14.7대 1이다.
김예진 삼육보건대 교무입학처장은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마다 경쟁률이 줄어드는 것은 현실이다. 그러나 모집인원을 늘리면서 지원인원은 증가했다”라며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에 선정과 삼육보건대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지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수시1차 면접은 이달 23일 9시 30분부터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