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석주원 기자] 네오위즈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 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나이트의 장점을 살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깊이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사양 최적화, 수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의 오랜 PC방 사업 노하우와 최대 규모의 가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부터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나이트는,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빌딩 액션 슈팅 게임이다. 출시된 지 2주 만에 1천만 명의 누적 사용자를 기록하는 인기를 얻었고, 현재 전세계 누적 사용자 4천만 명,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생존 게임 모드, ‘배틀로얄’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트나이트는 얼리 액세스로 판매 중인 게임이지만, 배틀로얄 모드에 한해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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