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통일교육협의회와 통일공감 평화통일 축제 온라인으로 개최
국민대, 통일교육협의회와 통일공감 평화통일 축제 온라인으로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0.11.1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대학교가 통일교육협의회와 공동 주최하고 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제5회 통일공감 평화통일 축제’가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민대학교가 통일교육협의회와 공동 주최하고 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제5회 통일공감 평화통일 축제’가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통일교육협의회와 공동 주최하고 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제5회 통일공감 평화통일 축제’가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5회 평화통일 축제는 ‘생명과 평화!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해진 일상에서 시민들을 응원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통일을 느끼고 소통하며,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남과 북이 하나됨을 기원하며 행사 개최일을 11월 11일(하나가 되는 날)로 정했다. 축제는 매년 5월 통일교육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통일교육 분야로는 최초로 어린 학생들부터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한 통일교육의 지평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통일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판문점의 설립 배경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센터는 통일공공외교의 측면에서 판문점 마인크래프트를 두 가지로 기획해 하나는 국내, 다른 하나는 전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근시키게 함으로써 평화 한반도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라이브 토크쇼, 공모전 작품 전시, 북한 사진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하나온 페스티벌’을 입력하거나 ‘통일AR’ 앱을 다운로드해 참여 가능하다.

국민대(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교육 관련 기관, 단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