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지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인간관계와 심리상담·심리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쓴 신간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를 출간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며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즉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심리학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가 무엇인지, 상처받지 않는 방법,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그리고 그 상처의 주된 원천이 되는 인간관계인 부모, 자녀, 부부, 연인, 직장 관계에서 받는 상처와 상처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방법, 그리고 상처의 핵심인 감정과 상처의 주된 원인이자 치료제인 감정 대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결국 상처를 받느냐 마느냐, 상처를 치유하는 핵심 열쇠도 모두 나 자신이 쥐고 있어 나를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보자"고 말했다.
이지영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군경소방상담 전공주임으로 재직중이며 국방부 '국방 3.0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한 상담심리사 1급이자 임상심리전문가로 정서조절코칭센터와 정서조절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20년간 인간관계 속 감정을 연구해 왔다. 저서로는 ‘정서조절코칭북’, ‘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 감정’, ‘어린이 심리스쿨’ 등이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사이버대 최대 규모의 졸업생수와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자랑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군경소방상담전공 ▲국방융합인재전공 ▲외식조리경영전공 ▲보건의료행정전공 ▲뷰티미용전공 등 신설 전공을 포함해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총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