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 ‘토가 티에게’ 프로그램을 실습실·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진행했다.
‘토가 티에게’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한 다양한 기관의 졸업생을 초청해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졸업한 선배는 멘토가 되고 재학생 후배는 멘티가 돼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 있어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과 대인관계의 노하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한다. 멘토들은 졸업을 하고도 학교와 단절되지 않고 후배를 돕는 보람도 챙길 수 있다.
토가 티에게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돼 참여율이 높아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통한 실시간 상담과 강의실에서 대면상담으로 두 가지를 방법을 병합해서 진행했다.
배소현 삼육보건대 간호학부 학과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임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어떤 것인지,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문제해결 능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라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후배들이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더욱 와닿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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