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맞손’
국민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맞손’
  • 복현명
  • 승인 2020.11.1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연계교육 강화 관련 업무협약 체결
임홍재(오른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임홍재(오른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12일 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연계교육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연계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교육과정 개발 등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AI존(클라우드 기반 교육, 연구, 실습 수행 플랫폼)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는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인재양성을 위한 연계융합 교육과정에 협력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벤더인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교육 인프라, 노하우가 결합된 국민대 AI존(ML, MLP, 나노디그리 과정 등)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전교생의 '디지털기본교육'으로서 정착해 필수 교양과목, 특수대학원의 AI 교육 기본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새롭게 구축된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클라우드 캠퍼스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핵심역량을 보유한 융합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대는 AI존 구축을 통해 전 교육 분야에 AI 교육을 접목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에 더 나아갈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