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넥슨은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Battlerite)’에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틀라이트 로얄과 아레나 모드에 동방의 폭풍으로 불리는 원거리 챔피언인 ‘셴 라오’를 추가했다. 기존 아레나에 도입된 영혼의 인도자 ‘폴로마’, 제명된 연금술사 ‘루시’ 등 챔피언 2종은 로얄에 새롭게 추가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벤트 3종도 진행한다. 눈덩이, 굶주린 눈사람 등 겨울을 소재로 만든 아이템과 전설 스킨 3종을 추가하고,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실버 상자를 얼음 상자로 교체했다. 얼음 상자는 겨울 퀘스트를 통과하면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오는 16일 유명 스트리머 30명이 로얄 모드에 참여해 컨트롤 실력을 겨루는 로얄 스트리밍 배틀을 진행한다. 시청자는 방송 중 스트리머 채널 하단에 등록된 이벤트 링크를 클릭하면 캐릭터의 이동을 돕는 아이템인 ‘무장한 검은 곰’을 받는다.
또 31일까지 3회 모두의 리그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뒤 내달 19일 최종 우승팀을 뽑는 PC방 오프라인 대회를 연다. 모두의 리그는 게임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등급별(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챔피언) 대회다.
한승주 기자 sjhan@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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