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개혁학회, ‘국가직화에 따른 소방조직 재구조화’ 관련 세미나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행정개혁학회, ‘국가직화에 따른 소방조직 재구조화’ 관련 세미나 온라인으로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0.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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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이 학생들과 캠퍼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28일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를 활용해 온라인상으로 ‘국가직화에 따른 소방조직의 재구조화’에 관한 제4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의 현 소방청 직제가 소관법령 집행과 전국단위 통일된 정책수행에 한계가 있고 비 구조화된 활동 체계로 경계성이 모호하고 기능적 분화도가 비교적 낮은 직제이므로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써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하기 위해 기능을 중심으로 소방청 직제개편의 대안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패널과 대학원생,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원 등 모든 참여자가 웹엑스(Webex) 온라인 미팅방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세미나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도록 기획됐다. 

세미나는 류종용 한국행정개혁학회 박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발제는 손원배 경주대 교수, 패널로는 허종만 강원대 교수, 김상철 서울소방재난본부 송파소방서 박사 등이 참여했다. 

이창원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한성대 총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이후 급증하는 소방 수요와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하여 소방청의 직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방청 직제분석과 직제개편의 기준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바람직한 소방청 직제개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해 2월 공공부문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올바른 행정개혁의 방향을 정립, 관련 정책 방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출범했다. 올해 5월에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사회안전체계 혁신'을 주제로 보건, 소방, 경찰, 안보, 군 등 안전·안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대응체계 평가와 이후 사회안전체계 혁신,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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